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결말 16회 참회 진범공범 송중기 원작결말 진도준 윤현우 범인 시즌2 허무 시청자반응 시청률

재벌집 막내아들이 16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습니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만발이었던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은 어땠을까요?

16화에서는 결국 진도준은 사망하고 윤현우로 다시 돌아와 눈을 뜨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윤현우는 외국의 병원에서 깨어났습니다. 서민영이 절벽으로 떨어진 윤현우를 구조한 것이었습니다.

서민영은 윤현우가 고맙다고 인사하자 윤현우의 증언이 꼭필요하다며 구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민영은 "진영기(윤제문 분) 회장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할 생각이다. 순양그룹 재무 책임자인 윤현우 씨의 증언이 있다면 재판부도 증거불충분이라는 말에 숨지 못할 것. 여기 비자금 때문에 오지 않았는가. 그 비자금 순양의 승계작업과 관련 있지 않냐"면서 누구의 소행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윤현우는 오너 일가의 일에 대해선 이유를 묻지 않는다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민영과 한국으로 돌아온 윤현우는 7천억 횡령혐의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도망친 윤현우는 자신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하는지 억울해 했지만 힘이 없었기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서민영에게 찾아간 윤현우는 "순양 마이크로라는 꼬리표가 없는 7천억이 필요한 사람. 그 돈을 빼돌리기 위해 신경민대리를 이용해 저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이건 공금횡령 사건이 아닌 명백한 살인 미수"라고 말하며 클라우드에 저장해둔 순양마이크로 비자금 내역서를 넘겼습니다.

이후 신경민은 이미 해외로 도주한 상황 증거를 찾긴 어려웠지만, 서민영을 통해 윤현우는 불구속수사를 받습니다.

윤현우는 미라클 오대표를 찾아가서 순양을 대적할 방법을 강구합니다.

서민영은 20년 전 교통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를 청문회 증인으로 세우고자 찾았습니다.
한편 순양일가의 가족 회의에서는 진동기의 아내는 "20년 전 도준이가 왜 죽었는지 우리 다들 알잖나. 성준이가"라며 진성준을 범인으로 확신하며 말했고 진성준은 "여기있는 사람들 다 도준이를 죽이고 싶어 하지 않았냐"며 화를 냅니다.

20년 전 과거 자신이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억울해하는 진성준에게 진영기는 피 묻은 진성준의 명함을 보여줍니다. 진도준의 사고 현장 가해 차량 운전석에서 나왔다며 진영기는 "그 운전기사 통장내역에선 성준이 네 이름도 나왔다. 네가 도준이라면 얼마나 치를 떨었는지 우리 식구중 네 마음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냐. 이 상황에 누가 네 말을 믿어주겠냐"며 "너를 살인자로 살게 하지 않겠다. 우선 경영권은 이 아비가 갖는게 좋겠다. 그래야 세상사람들이 널 의심하지 않지. 이제 이 애비 말만 듣는 거다"라고 아들을 상대로 협박을 가했습니다.

진성준은 이때의 기억으로  괴로워하고 이런 진성준에게 모현민은 의무가 아니니 청문회에 출석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진성준은 발끈해 바로 청문회 출석을 결정합니다.

청문회장 증인석에 앉은 윤현우는 "비자금 7천억을 순양으로 귀속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귀속시킬 수 없었다. 현지에서 괴한에게 납치돼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고 폭로합니다. 윤현우는 이런 일을 시킨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진성준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윤현우를 구해준 국정원 요원들이 증인으로 참석하지 못하며 그의 말은 증명되기 어려워집니다.

이에 서민영은 지금과 비슷하게 순양의 힘에 의해 밝힐 수 없었던 진도준의 사고를 목격한 생존자를 찾아 청문회의 증인으로내세웁니다. 진도준의 수행비서였던 하인석(박지훈 분). 하인석은 "진도준은 20년 전 살해당했다. 내 입을 또 막을 거냐. 지난 20년이면 충분하다. 아직도 어제같이 선명하다. 그날 그 교통사고는 사고가 아니었다. 살인사건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이어 그는 범인을 아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 공범이 있다"면서 거침없이 윤현우에게 다가간 하인석은 윤현우에게 "다 기억하죠? 사고 현장에 같이 있었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윤현우를 진도준으로 인식하며 알코올성 치매로 증언석에서 한 발언 모두 증거로서의 가치가 상실됩니다.

20년 전 그날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20년 전 사고날의 진실이 공개됩니다.

진도준이 탄 차 앞에 세워진 트럭의 운전자였던 윤현우는 대형트럭이 낸 교통사고에 의해 진도준이 사망한 것을 목격합니다. 이런 윤현우는 뒤늦게 진실을 알고 김주련에게 "왜 얘기 안 해주는 거냐. 내가 하는 일은 이런 거라고, 사람 죽이는 일의 미끼가 되는 거라고 처음부터 말해줬어야 하지 않냐"하며 따졌지만 김주련이 "한 번 태어난 인생인데 남들처럼 살아봐야 하지 않겠냐"며 회유하자, 순양맨이 되고 싶다는 욕심에 경찰에 신고하지 못합니다.

현재의 윤현우는 '그날 내가 그토록 지우고 싶었던 건 손에 남아있던 흉터가 아니었다. 날 바라보던 진도준의 그 얼굴'이라며 당시 사고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내 충격을 줬습니다.

그뒤 윤현우는 친동생을 시켜 집 화분에 숨겨두고 있던 USB 속 파일을 본인에게 전송하도록 합니다. 이후 윤현우는 청문회장에 당시 "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 김주련과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을 공개합니다. 윤현우는 "공범의 자백이라면 어떠냐. 제가 진도준 이사 사망사건 현장에 있던 공범이다. 그당시 제 휴대폰에 녹취된 통화내용이 그 증거"라고 증언합니다. 당시 김주련을 시켜 진도준을 처리한 인물은 진영기로 밝혀집니다.

이일로 순양그룹 오너일가는 경영에서 물러났고 대신 전문경영인이 순양을 맡게 됩니다. 주식 한 장 갖고 있지 않는 빈손으로 경영권을 뺏는데 성공한 윤현우의 머리를 높이 산 오세현은 그의 능력을 사기로 하여 미라클에서 일하게 된 윤현우는 '이제 안다. 빙의도 시간여행도 아니다. 그건 참회였다. 진도준에 대한 참회. 그리고 나, 윤현우에 대한 참회'라며 반성하며 16화는 마무리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원작결말은 진도준이 순양을 차지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드라마는 참회가 결말로 끝나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있습니다. 16화의 시청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만큼 불만의 목소리도 큽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자들은
“총으로 쏘는 것보다 트럭으로 치는 것이 확실하다”
“참외때문에 체할듯”
“파리의 연인 이후로 열받아서 잠못자긴 처음“
”순양참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원통해 하고있습니다..

시즌2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https://tv.kakao.com/v/434570235

16화까지 많은 고생 하셨습니다.

https://tv.kakao.com/v/434570372